10시에는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회의실에서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이 삼자 간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의 김지식 회장, 한국에너지공단의 김성완 태양광풍력사업실장,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의 마가미 타게시가 참여하였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의 보급 확대 ◆한·일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기술협력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정책 수립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한국 최초의 영농형태양광인 충북 오창읍 솔라팜 실증단지 견학을 하였다.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의 대표인 마가미 타케시는 일본에서 들여온 영농형태양광 설치기술보다 발전한 시범단지의 시설을 보고 감탄을 하기도 하였다.

본 협회의 김지식 회장은 “영농형태양광의 시작된 일본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보급에 크게 도움이 되겠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농형태양광을 보급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