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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B뉴스
[앵커멘트]
많은 산업 분야에서 태양광과 바람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농업 분야에선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까지 가능한 신기술이 연구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희성 기잡니다.
[리포트]
전남 나주시의 한 배 밭.
이곳은 다른 배 밭과 달리 태양광 발전장치가 세워져있습니다.
이 기술은 ‘영농형 태양광’이라고 불리는데,
농사는 농사대로 지으며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 생산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을 쓰고 있는 농가에 따르면,
기온에 따라 태양광판의 각도를 맞출 수 있어 작물에 쬐는 햇빛의 양을 조절 가능합니다.
이 기능으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열량을 온도로 나타낸 ‘적산온도’를 맞추기 쉬워집니다.
또 서리가 내릴 때 작물에 닿지 않게끔 가로막을 수 있고
장치의 기둥에 배나무를 묶을 수 있어
태풍에도 피해가 적었다는 입장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집이나 저온창고에서도 사용 가능해 유지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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